[지역] 대구시, 수소경제사회 이행 본격 추진

▸ 수소 선도도시로 도약할 토대 마련 청정에너지 자족도시 가속화

▸ 한국가스공사 수소콤플렉스 유치 돌입, 수소연료전지 확대 등

* 대구 신재생에너지 원별 비교(%, 2017년) - 태양광(47.2)〉연료전지(25.9)〉바이오(14.4)〉폐기물(9.2)〉수력(3.3)(출처:대구시정홍보관)


정부는 지난 8월 혁신성장 전략투자대상으로 수소경제를 선정하고, 국가 ‘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’을 지난 1.17일에 발표하였다. 대구시는 독자적 수소사회 패러다임 구축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.

□ 대구시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전환정책 대응을 ‘수소산업 기반 구축 기본계획’을 마련하여 잰걸음으로 미래에너지(수소, 연료,전지) 선도도시 진입을 선언했다.

□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대구시는 지난 해 수소산업 구축을 위한 정책결정 및 국내외 수소생태계 실태를 분석하는 등 지역 수소정책을 만드는 작업을 착수했다.

□ 그간 대구시는 에너지 전문가 자문은 물론, 시민적 공감대 확산과 다양한 여론층의 의견을 듣고자 수소세미나를 개최(2회)함과 동시에 청정에너지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수단으로써 수소산업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하였다.

□ 대구시는 수소산업 기반 육성을 위해 다음 세 가지 정책을 우선 시행하고, 조속히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.

○ 첫째, 동구 혁신도시에 자리를 잡은 한국가스공사와 상생협력 사업 일환으로 수소콤플렉스 구축사업을 지역에 유치한다.

- 수소콤플렉스는 한국가스공사의 수소분야 핵심사업 중에 하나로 수소연구센터, 수소충전소 실증사업, 홍보관 및 복합관 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역상생 협력모델로 그 의미가 크다.

- 2년 전부터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지역연계사업으로 수소산업을 함께 준비하였기에 그 연장선에서 대구 수소콤플렉스 건립을 적극 요청하였다.

- 한편,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해 8월 장기경영계획으로 25년까지 10조 원 신규 투자 계획을 밝히고, 수소콤플렉스 구축사업과 천연가스 신수요 200만톤 창출을 언급한 바 있다.

○ 둘째, 천연가스 기반 도심형 발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를 보급 확산에 경주할 것이다. 수소연료전지는 화학적 반응으로 전기에너지와 열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공해가 없는 발전설비이다.

- 국가 수소경제 로드맵의 핵심요소인 수소연료전지는 내륙도심에서는 한계가 있기에 간헐적 발전이 아닌 24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분산전원으로 우리 지역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.

- 대구시는 이미 2030년까지 대구시가 사용하는 전기 2.5GW 전부를 원자력과 석탄화력이 아닌 LNG복합발전과 수소연료전지,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분산전원 글로벌 허브도시 만들기에 주력을 하고 있었다.

○ 셋째, 지역 수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융합수소충전소를 건립한다. 부생수소 위주의 수소충전소의 단점을 타파하고, 추출기를 이용한 수소충전모델과 기존 CNG충전소에 결합 시켜 구축비용 및 운영비가 절감되는 수소충전소를 준비한다. 온사이트형 충전소 설치로 대구광역권 내 수송, 산업용 수소 공급 기능도 검토하고 있다.

* 전국 14개 수소충전소는 부생수소 충전소이며, 추출형 융합충전소는 첫 시도임

□ 대구시 수소산업 정책 특징은 기존 에너지정책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강화되었다.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한 수소제조ㆍ공급을 통해서도 청정에너지 발전에 충분히 기여되고, 분산발전 신산업 전개가 가속화 될 것이다. 무엇보다 지역 수소산업 육성은 대구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가스공사와 정책적 연대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.

□ 대구시는 수소콤플렉스 지역 구축전략을 마련하여 한국가스공사에 대구시 입장을 적극 피력할 예정이며, 지역 건립 결정 후에는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.

□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“우리 시는 미래 수소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충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. 글로벌 에너지믹스의 변화 및 기후변화로 인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, 특히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대구를 미래에너지 선도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
STORY212 김영미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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